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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카드, 모든 카드상품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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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9-19 11:22 조회 1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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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點字) 신용·체크가 앞으로는 모든 카드상품으로 확대되며 점자카드 발급 절차도 간소화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신협회 및 카드업권과 이같은 내용의 점자카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점자가 인쇄된 카드는 각 카드사별로 2~8개 정도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콜센터를 통한 신청 절차도 복잡한 편이다. 일부 카드사는 점자카드를 발급하면서 정작 상품 안내장에는 점자를 제공하지 않거나 장애인 여부 확인을 위해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카드업계는 점자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상품을 모든 카드상품으로 확대해 시각장애인의 선택권을 강화키로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카드 상품의 부가서비스 내용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카드 발급시 상품 안내장도 점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점자를 새기기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한 만큼 일반카드보다 발급·배송 기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하이패스 카드나 금속·나무 재질 카드 등 점자를 새기기 어려운 카드상품은 점자카드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카드사에 장애인증명서 사본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점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확인 절차가 개선되며 콜센터 연결시 바로 발급상담으로 넘어가거나 전용 전화번호를 신설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점자카드 신청 과정도 쉽게 바뀐다.

이번 개선안은 내년 1월부터 18개 카드사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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