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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부담 줄이고 지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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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1-23 09:40 조회 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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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21일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9건의 사고가 접수돼 피해자에게 24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매년 사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보험은 구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인·대물 보상을 사고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책임진다.

특히, 구는 올해 사고당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린다. 자기부담금을 없애면서 부담은 줄이고 지원은 늘릴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총 보상한도와 청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한편, 관악구는 거동불편 장애인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해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 비해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활동 이동 비용(1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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