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만나는 오대산"… 시각장애인, 편하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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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3-22 10:22 조회 334회 댓글 0건본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지도가 제작돼 공원 입구 등에 배치된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지도를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 110곳에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지난해 8월부터 제작했으며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나타냈다. 또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단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단 손잡이, 점자 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오는 2028년까지 46개 구간 39㎞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oneys@mt.co.kr)>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지도를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 110곳에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지난해 8월부터 제작했으며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나타냈다. 또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도 함께 수록한 것이 특징이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단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단 손잡이, 점자 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오는 2028년까지 46개 구간 39㎞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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