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전국대회 개최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보도자료

3971ebddf5109a750281caf66ba6a84e_1600340667_9532.png
 

3971ebddf5109a750281caf66ba6a84e_1600340667_9532.png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전국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27 10:34 조회 3회 댓글 0건

본문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International White Cane Day)’인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권익증진대회’가 열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와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각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한시련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는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년간 시각장애인 당사자주의에 기반한 정책 개선을 이뤄냈다”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 개정,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정도 판정 절차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65세 이후 신규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급여 수령을 위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삭감된 장애인 방송 예산 복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예산 증액 등 세 가지를 정부와 국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서미화 의원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북돋고 사회의 편견을 허무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진성준·정태호 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박홍근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7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의 격려사를 대독한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향후 5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권 보장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한시련은 대회를 마무리하며 정부와 국회에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10대 현안 과제 해결을 요구했다. 주요 과제로는 ▲고령 시각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보장 ▲방송·정보 접근권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시설 건립 ▲안마사 처우 개선 ▲국립장애인도서관 독립청사 건립 등이 포함됐다.

한시련은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더인디고(https://theindigo.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센터

  • 전화 : 02-2088-1372   수어상담 : 070-7947-1372   이메일 : kdccc1372@daum.net
  • 운영시간 평일 9:00 ~ 18:00 (전화 ARS 간편접수시 365일 24시)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당산 SK V1센터 E동 1906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 팩스 : 02-6952-2727
  • 상담신청
Copyright © kdccc.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