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기자협회,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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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26 09:11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기자협회는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아 ‘장애인 보도 권고기준 1.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기준은 장애 관련 보도에서 인권 보호와 표현 사용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은 ▲장애인의 인격권과 존엄성 존중 ▲편견과 고정관념 방지 ▲비하·차별 표현 지양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성 보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 5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각 원칙에는 세부 권고사항과 실제 사례가 함께 제시돼 언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는 장애 관련 보도 기준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었으며, 실제 보도 과정에서 일관된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권고기준은 빅데이터 분석, 델파이 조사,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언론인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가이드북에는 점검용 체크리스트와 용어사전이 포함됐다. 체크리스트에는 ‘보조기기를 불필요하게 강조하지는 않는가’와 같은 문항이 수록됐으며, 용어사전에서는 피해야 할 표현과 대체 표현을 함께 안내한다. 가이드북은 e-book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권고기준은 장애를 결함이 아닌 다양성의 하나로 바라보는 관점을 담고 있다”며 “언론이 균형 있는 장애 보도를 위해 기준을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이번 권고기준은 장애 관련 보도에서 인권 보호와 표현 사용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은 ▲장애인의 인격권과 존엄성 존중 ▲편견과 고정관념 방지 ▲비하·차별 표현 지양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성 보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 5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각 원칙에는 세부 권고사항과 실제 사례가 함께 제시돼 언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에는 장애 관련 보도 기준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었으며, 실제 보도 과정에서 일관된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권고기준은 빅데이터 분석, 델파이 조사,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언론인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가이드북에는 점검용 체크리스트와 용어사전이 포함됐다. 체크리스트에는 ‘보조기기를 불필요하게 강조하지는 않는가’와 같은 문항이 수록됐으며, 용어사전에서는 피해야 할 표현과 대체 표현을 함께 안내한다. 가이드북은 e-book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권고기준은 장애를 결함이 아닌 다양성의 하나로 바라보는 관점을 담고 있다”며 “언론이 균형 있는 장애 보도를 위해 기준을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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