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화장실에 갇힐 뻔" 심각 그 자체! 장애인 공중시설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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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05 11:47 조회 1,321회 댓글 0건본문
시각장애인 한혜경(25)씨는 최근 학교 주변 상가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을 들렀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화장실은 세면대부터 변기 위까지 온갖 청소도구로 가득해 창고를 방불케 했고, 화장실 내부 열림 버튼까지 말을 듣지 않았다. 함께 간 일행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화장실 안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한 씨는 자신의 SNS에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적어도 문은 안에서 열 수 있어야지. 이것도 내가 많은 걸 바란 거였을지 고민하며 귀가했다”고 적었다.
장애인들에게 있어 공중시설은 하루하루 싸워나가야 할 과제다. 이들을 배려하고자 마련된 저상버스나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장애인 화장실 역시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장애인에게 어떤 부분이 어떻게 불편하게 느껴질까? 서울신문은 시각장애인 한혜경씨,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지체장애인 조서연(22)씨와 하루 일과를 동행해 장애인들이 느끼는 공중시설 편의 실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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