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포장지 촬영하면 음성·수어로 안내…시·청각 장애인 식품정보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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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09-22 15:39 조회 4회 댓글 0건본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정유정 기자 |
시·청각 장애인이 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지에 적힌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식품 표시정보를 음성과 수어로 안내하는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품 포장지에는 식품의 유형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소비자가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할 다양한 정보가 표시돼 있지만, 시각이나 청각에 장애가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이 같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에 접속한 뒤 식품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촬영하면 된다. AI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이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식품표시와 관련된 용어 가운데 수어 표현이 마련된 456개 단어에 대해서는 해당 단어를 수어로 설명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제품에 적힌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하고, 청각장애인은 주요 식품 관련 용어를 수어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장애 유형에 따른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알권리’ 보장
식품 정보는 단순한 상품 설명을 넘어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한 선택에 직접 연결되는 정보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영양성분 등은 개인의 식품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지만, 표시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구매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이러한 과정을 디지털 기술로 보완해 장애인이 보다 주체적으로 식품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소비자로서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장애인 당사자 의견 반영해 서비스 확대
식약처는 앞으로 장애인단체와 식품업계 등과 협력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수어로 제공되는 식품 관련 용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식품 포장지의 표시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기술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실제 장애인의 식품 구매 과정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활용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이나 정보 누락 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장애인의 권리는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작은 일상부터 장애인의 자립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s://www.welfarenews.net)
시·청각 장애인이 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지에 적힌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식품 표시정보를 음성과 수어로 안내하는 ‘모두누리 식품표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품 포장지에는 식품의 유형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소비자가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할 다양한 정보가 표시돼 있지만, 시각이나 청각에 장애가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이 같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에 접속한 뒤 식품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촬영하면 된다. AI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이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식품표시와 관련된 용어 가운데 수어 표현이 마련된 456개 단어에 대해서는 해당 단어를 수어로 설명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제품에 적힌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하고, 청각장애인은 주요 식품 관련 용어를 수어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장애 유형에 따른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알권리’ 보장
식품 정보는 단순한 상품 설명을 넘어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한 선택에 직접 연결되는 정보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영양성분 등은 개인의 식품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지만, 표시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구매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모두누리 식품표시’는 이러한 과정을 디지털 기술로 보완해 장애인이 보다 주체적으로 식품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소비자로서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장애인 당사자 의견 반영해 서비스 확대
식약처는 앞으로 장애인단체와 식품업계 등과 협력해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수어로 제공되는 식품 관련 용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식품 포장지의 표시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기술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실제 장애인의 식품 구매 과정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활용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이나 정보 누락 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장애인의 권리는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작은 일상부터 장애인의 자립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s://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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