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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의 슬기로운 소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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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23 11:19 조회 3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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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청각장애인 A 씨는 소비활동을 위해 본 상담센터를 주로 이용하고 계십니다. 블루투스를 연동한 카메라가 탑재된 안경을 구매하고 상세기능 활용을 위해 판매점에 전화통역을 요청하시기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시는 바쁜 와중에 예술 쪽에 조예가 깊어 작품전시 활동을 위한 장소섭외, 작품수정, 인화작업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수어통역을 의뢰하십니다.

청각장애인 B 씨는 단순한 수어통역서비스 외에 비장애인 입장에서의 의견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함께 협의하고 추진하는 방식을 선호하십니다.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신청하고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하시며, 좁은 공간에 큰 40인치 TV를 5만 원에 설치하는 것이 과연 잘한 결정인지, 신청을 취소하면 다른 수요자에게 TV가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는 않을지 고심하셨습니다.

결국 가정에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제작된 TV를 배송받아 설치받기로 결정하였는데 업무 중에는 영상통화가 어렵고, 재단 쪽 배송처의 전화폭주로 일정 조율까지 꽤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가까스로 배송 설치가 완료된 후, 청각장애인 전용 TV가 너무 보기 좋아서 재단 쪽 담당자에게 감사인사 통역을 요청하셨고, 담당자는 작은 성의지만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최종 결정은 소비자님께서 하시지만, 단순통역을 넘어서는 상담도 병행하는 본 센터에 청각장애인 분들의 이용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각장애인소비자가 소비 주체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 센터 수어상담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인소비자상담센터 수어상담
070-7947-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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