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25개 역사 음료자판기 점자스티커 부착 건 > 카드뉴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시각장애인 J씨는 9호선 샛강역을 주로 이용하시는데, 음료자판기를 이용하려고 할 때마다 품목안내에 점자 표기가 없어 선택이 불가하여 매번 갈증을 참아야 했습니다.
소비생활에 불편을 느낀 J씨는 소액이나마, 본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와 개선을 요청하셨습니다.

서울시 메트로 측에서는 자판기 사업 제휴업체 연락처를 안내해주었고, 해당 업체에서는 코로나 기간동안 5억 이상의 손실로 인해 점자스티커 제작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셨습니다.

이에 상담센터에서 최소비용으로 점자스티커를 제작해주는 곳을 찾아 안내하였고, 해당 사업체에서는 다른 시각장애인의 편의성도 고려하여 샛강역 외에 관리하고 있는 개화~신논현 구간까지 비치된 음료자판기에 인력을 투입하여 하나하나 스티커 작업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단 한 명의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위해,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해당 사업체에 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울러 소비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끼실 때,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인소비자상담센터
02-2088-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