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도움 요청 > 카드뉴스

뇌병변장애인 D씨는 지난해 말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체의 왼쪽 부분에 부딪혀 통증이 지속되었고 6개월 가량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동안 가해자는 사고에 대한 조사를 받으면서도 D씨에게 합의금을 제시하지 않았고, 가해자 보험사에서는 병원 치료만 해줄 뿐이었습니다.

치료 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자 병원과 보험사에서는 치료 기간이 너무 길고, 이 통증이 원래의 장애 때문인지 교통사고로 인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는 늬앙스의 말로 D씨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이에 교통사고 처리에 어려움과 부당함을 느낀 D씨가 우리 센터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우리 센터는 장애인 소비 관련 피해구제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긴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우선 D씨의 마음을 안정시켜 드렸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찾아 안내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교통사고 상담센터와 긴밀히 연락하여 D씨의 사례를 공유했고, 몇일 후 교통사고 상담센터에서 D씨를 상담 및 지원을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우리 센터는 D씨에 대한 상담 기록과 내용을 교통사고 상담센터에 인계하였고, 교통사고 센터는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 D씨의 사고조사, 치료, 합의금 등 교통사고 후처리 과정에 관한 지원을 했습니다. D씨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일을 두 센터가 함께 해주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상담 신청 : 02-2088-1372
수어 상담 : 010-4533-1372